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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원도민일보] 강원감영 선화당 국가문화재 지정된다
작성일
2021.11.10
작성자
원주박물관
게시글 내용


                                                            <강원 감영 선화당 사진 -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은 강원감영 선화당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을 예고하였다.


강원감영 선화당은 조선시대 중앙에서 파견된 관찰사가 정무를 보던 강원도 감영의 정당(正堂)이다.

강원감영은 1395년에 설치되었고 임진왜란 당시에 소실되었다가 1667년에 다시 지어졌다.


강원감영은 중건 이후 현재까지 주요 목조가구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고급 관야건축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중요한 건축 사례로 꼽힌다. 특히 감영의 핵심 공간인 진입 공간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는 곳은 

강원감영 선화당과 포정루가 거의 유일하다. 


강원감영 선화당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선정된다면 수리비용의 7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보다

체계적으로 보존 및 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역사적인 가치와 관광적 가치까지 동시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광식 시역사박물관 문화재 팀장은 "전국에 남아있는 감영 중심 건물 중 가장 오래된 데다 유일하게 한 자리를

계속 지키고 있는 등 역사·문화·건축적 가치와 의미로 볼 때 국가 문화재로 지정해 보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권혜민 기자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97419